[아파트 Info] 12.월평동 황톳길 자연친화단지 '다모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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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Info] 12.월평동 황톳길 자연친화단지 '다모아타운'

한 기자가 발품 들여 알려주는 아파트 '속속들이'

  • 승인 2019-12-26 17:10
  • 수정 2019-12-26 17:39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아파트 info>는 집를 알아보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공인중개사무소나 관리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기획·연재하는 코너다. 발품 팔지 않고도 직접 가 본 것처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아파트 정보를 글과 사진, 영상, 그래프를 통해 뉴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대전에 위치한 500세대 이상으로 한정한다. <편집자주>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다모아타운아파트(도로명주소:서구 월평동로 83)는 갑천변을 끼고 있는 친환경 단지다.

다모아정문
단지 정문
1994년 2월 입주한 다모아타운아파트는 주차장이 지하 1층까지 있고, 최고 15층까지 12개동, 총 126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소형단지다. 둔산지구 형성 초기에 지어진 이 단지는 정문 왼쪽으로 갑천이 흘러 자연 친화적이다. 더불어 둔산동 번화가와 근접한 거리이면서 공기가 깨끗해 실거주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는 아파트다.

다모아단지내부
단지 내부모습
자녀를 둔 세대의 최대 관심사인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갑천초등학교가 있어서 유아와 초등자녀를 둔 세대에서는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 아파트 정문과 이어지는 왕복 4차 로인 월평동로를 사이에 두고 도보 5분 이내에 갑천중학교와 서대전고등학교가 자리해 초·중·고를 품은 '학군 최적화 단지'라 해도 손색이 없다. 다만, 인근에 남녀공학이나 여자고등학교가 없다보니 여고생 자녀가 있는 세대는 도보 20분 거리에 있는 만년고와 둔산여고, 도보 30여분 거리의 한밭고등학교가 가장 가까운 학교다.

교통은 도보 10분 거리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월평역이 있어 역세권에 직장을 둔 세대는 자가용으로 인한 교통의 혼잡 없이 지하철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차가 없거나 운전이 어려울 수 있는 노인세대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둔산동 중심가까지 혼잡한 시간대를 제외한다면 10~1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차로 8분 거리에 유성IC, 10분 거리에는 도안동이 있다. 차로 35분을 달리면 세종시까지 갈 수 있어 출퇴근도 가능하다.

다모아단지내오솔길
단지 내 오솔길
다모아타운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으로 단지와 근접한 '월평동 황톳길'을 꼽는다. 2017년 5월 조성이 완료된 황톳길은 총 8.9km로 6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2구간이 이 단지와 인접했는데, 하나로아파트를 시작으로 다모아, 둔산주공, 한아름, 무궁화아파트까지 1.7km 거리다. 메타세쿼이아와 잣나무에서 피톤치드의 삼림욕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월평동 황톳길은 무리한 운동을 하기 힘든 한여름에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휴양소 같은 곳이기도 하다. 다만, 2구간에 버스정류장이 없다보니 인적이 드물어 저녁시간대에는 외지고 어두워 다니기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입주민들의 편의와 직결된 상권은 도보 12분 거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이 있다. 건너편에는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된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 차로 4분 거리에 이마트 둔산점, 10분 이내에는 홈플러스 유성점이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단지 내 장터가 열려 간단한 장보기도 가능하다.

다모아아파트는 갑천과 근접한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단지 바로 앞이 대로변이라 소음과 먼지 등에 취약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다모아단지내놀이터
단지 내 놀이터
단지 정문과 서문에는 외부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 6곳의 경비실에 총 12명의 경비원이 24시간 격일근무 체제로 관리하고 있다. 다모아타운아파트 정순근 관리소장은 "총 150대의 CCTV로 주민들을 살피고 있다"라며 "간혹 발생되는 주차문제와 관련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일부 기기를 옥상으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모아타운아파트는 단지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지하철 월평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어 학군과 교통 편의가 잘 갖추어졌다"라며 "입주민들 화합을 위한 어울마당축제가 15년째 열리며, 2017년에는 모범단지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다모아경로당
단지 내 경로당
아파트 면적은 공급면적 기준 ▲78㎡(옛 24평형) 360세대 ▲101㎡(옛 31평형) 900세대이며, 계단식 구조다. 이 단지의 총 주차가능 대수는 1282대로 세대당 1.01대꼴로 다른 단지에 비해 적은 편이다. 난방은 지역난방이다. 평균 관리비(공용관리비+난방비 포함)는 연평균 78㎡ 15만원, 101㎡ 20만원 정도다.

다모아후문
단지 후문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은 "다모아타운아파트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인접한 단지들에 비해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역사까지 10분 이내로 멀지 않으며, 갑천과 황톳길 등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만족도가 높은 단지"라고 평가했다.

인포-다모아

시세 그래프

 



지도-다모아아파트
글·사진·그래프·영상=한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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