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사들도 응원키트 받고 코로나19 극복~!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사들도 응원키트 받고 코로나19 극복~!

  • 승인 2022-04-20 17:03
  • 수정 2022-04-21 14:28
  • 신문게재 2022-04-21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의 막바지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려는 대덕구의 노력과 조치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돌봄 공백이 없도록 복지현장을 지켜내느라 부단히 애쓰던 사회복지 종사자들마저도 신규 확진자 명단에 오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윤정명예기자 기사 관련사진1
관련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제공되던 키트를 간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60세 이상, 50대 기저 질환자, 면역저하자)일 경우에만 키트를 지급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코로나19 대응체계가 바뀜에 따라 「마음 받고 파이팅!」 키트를 전달할 대상자를 지역의 취약계층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시작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복지현장 일등공신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문 앞까지 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많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박윤정명예기자 기사 관련사진2
「마음 받고 파이팅!」 키트 구성품에는 라면, 간편식, 물 등의 식료품과 해열제, 종합감기약, 비타민, 방역물품 등이 포함되며, 꼼꼼하게 챙겨 담은 키트를 통해 확진자의 건강을 회복하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동료가 직접 작성, 일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고 있다.



김○린(24세) 사회복지사는 "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한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하루가 정말 바쁘게 돌아갑니다. 이렇게 바쁜 상황에 저마저 재택격리를 하게 되어서 동료들한테 너무 미안하기만 했는데, 「마음 받고 파이팅!」 키트와 동료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까지 받고 나니 사회복지사인 저 스스로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격리를 마치고 복귀한 한○훈(26세) 사회복지사 역시 "코로나19 시작 시기부터 지금까지 정말 너무나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사회복지사의 일상입니다. 그렇지만 사회복지사 역시도 코로나 확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자가격리를 들어가야 해서, 격리된 동료를 대신해 다른 직원들의 업무가 두 배가 되곤 합니다. 그래서 정말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렇게 키트와 손편지로 응원을 받게 되니 소속감도 더 생기고,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에 잘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5일 정부는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낮추고 격리 의무를 권고로 바꾸는 등 단계적으로 엔데믹(풍토병화)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애써온 지역의 사회복지현장의 노력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따뜻한 동료애가 더해져 대덕구의 사회복지현장은 오늘도 훈훈함이 가득하다.



<박윤정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2. 유등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늘도 청춘 ON
  3.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4.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통해 지역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쾌거
  5. 풀꽃문학상 13회째 수상자 발표
  1. [현장취재]홍상혁 작가 세번째 개인전 <동그라미 그리려다...2> 오프닝 현장에 가다
  2. 백석대, 노인의 날 맞아 건강체조·공연으로 소통
  3. 한기대 STEP, LMS 신규 참여기관 모집
  4. 천안흥타령춤축제,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펼쳐져
  5. [독자칼럼]아이를 낳으라는 사회보다,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이 초광역 행정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도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시간여행과 짬뽕' 축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올해 14번째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과정을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고조되는 '시간여행 축제' 열기 메인 행사장인 시간여행 마을은 지난 2일 개막식에서 거리 전체를 화려한 무대로 전환하는 퍼포먼스의 장으로 승화했다. 1980년대로 떠나는 여행을 선사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이어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일 개막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리의 우주기술과 기업을 소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2009년 10월 제60회 IAC 대회를 유치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해 올해는 튀르키예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IAC에 참가하는 우주항공청은 강경인 우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