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예산윤봉길 마라톤 대회 포스터 |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사가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예산군체육회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을 실감한다면서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21일 조기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군 체육회에 따르면 3월 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2023년 신청 인원인 4524명 보다 1000여명이 많은 5500명에 이르면서 대회의 원활한 운영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감일보다 하루 일찍 조기 마감했다는 것.
최광선 예산군체육회 회장은 "이번마라톤은 전국적으로 떠오르는 예산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를 비롯한 예산의 먹거리와 예당지 출렁다리 걷기 등 모노레일 타기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충청지역 대표 마라톤 대회인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하면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타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마라토너가 즐겨 찾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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