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리포트] 22대 총선 다가오면서 선거전 과열양상에 난타전?

  • 정치/행정
  • 총선_대전

[총선리포트] 22대 총선 다가오면서 선거전 과열양상에 난타전?

충북 동남4군, 충남 서산·태안 등 고발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토론회 둘러싼 공방

  • 승인 2024-03-31 11:52
  • 수정 2024-03-31 17:03
  • 신문게재 2024-04-01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024032701002179800089022
[사진=이성희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불과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의 경쟁이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먼저 서산·태안에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캠프가 난타전을 벌이는 중이다. 성 후보 측 박정호 보좌관은 28일 조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성일종 후보가 자신의 사촌동생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국회에서 서산간척지 태양광발전 사업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후 성 후보 사촌 동생이 사업을 시작해 큰돈을 벌고 있다는 시민언론 뉴탐사 보도를 조 후보가 무분별하게 유포·재생산하고 있다는 게 박 보좌관의 주장이다.

앞서 22일 조한기 후보 측 정동욱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은 성 후보와 박 보좌관을 경찰에 고발했다. 정 국장은 성 후보가 페이스북에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임원들의 지지 선언을 해줬다는 글을 올리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이는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이다.

충북 동남4군인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선 양당이 고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30일 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일 전인 2023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위원장 이재한'이라고 적힌 점퍼를 착용하고 선거구 내 다수의 유권자가 참석한 행사장을 수시로 방문해 선거구민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여론조사(ARS) 장비 구입 부인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한 상태다.

방송 3사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여론조사 기계 구입·운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런 일도, 그런 적도 없다"고 답했지만, 도당은 박 후보의 장비구입 내역과 2014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여론조사 녹음비, 별정통신 전화요금 등 지출내역 등을 근거로 박 후보의 이런 답변을 허위사실로 보고 있다.

2024032801002293300093791
[사진=이성희 기자]
대전에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들이 토론회 참여를 놓고 공방을 주고받는 중이다. 이동한 무소속 후보와 권중순 개혁신당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TV 공개토론회 참석을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은 주민참여형 정치를 표방하면서 4인 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비동의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논평을 내 "각 토론회 주관기관이 밝힌 공직선거법과 원칙에 따라 토론회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두 후보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김제선 후보가 TV토론회를 거부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3.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4.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2. 대전·세종·충남 9월 수출 287억… 작년보다 2.6배 늘어
  3. [월화수목 달빛걷기] 네 남매 가족의 연례행사…"걷고 대화할 수 있어서"
  4. [월화수목 달빛걷기] “딸과 단둘이 걷는 길, 평소 못 나눈 이야기도 나눠요”
  5. [월화수목 달빛걷기] 허태정 대전시장 "함께 멋진 여행 되길 바란다"

헤드라인 뉴스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82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응이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트램,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거나 미반영 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과제가 충청 여야에 주어진 것이다.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과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대전설립,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등도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힘을 쏟아야 하는 지점이다. 국회에 따르면 26∼27일 법제사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가계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연체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누적으로 가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8월 가계대출은 잔액은 23조 4296억 원으로, 8월 한 달 4562억 원 증가했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통합 재추진에 나서고 있는 충남대가 통합 무산 시 예상되는 재정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충남대는 23일 유성구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학내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고 통합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비 516억원(국비 430억원·지방비 86억원)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이 취소되고, 선지급된 12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