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해상풍력 개발 공로 산업포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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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해상풍력 개발 공로 산업포장 수훈

태안권 1.4GW 해상풍력 추진 성과 인정
석탄발전 인프라 활용한 에너지 전환 모델 주목

  • 승인 2026-10-26 14:4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재생에너지 보급 공로로 산업포장 수훈
한국서부발전이 해상풍력 개발과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해상풍력 개발과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소동욱 풍력사업실장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태안권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에너지 전환 모델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소 실장은 태안과 서해, 가의 해역을 잇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참여하며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의 송전설비와 항만 등 인프라를 해상풍력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사업 경제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일원에서 태안해상풍력과 서해풍력발전, 가의해상풍력 등 3개소에 약 1.4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해외 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과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해상풍력 확대와 함께 석탄발전 종사자들의 재생에너지 분야 전환교육과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방안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은 오는 2027년 태안해상풍력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해·가의 해상풍력 등 후속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산업포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상풍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정부의 정의로운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2040년까지 총 13.9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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