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경찰청 교통안전캠페인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
3일 대전청에 따르면, 이날은 '4월 보행자 교통안전의 날'이다. 이에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탄방초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는 물론 학생회 어린이 등 4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탄방초 주변 어린이 등굣길에 배치돼 어린이 보행지도와 보행 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며 연필과 저금통 등을 나눠줬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도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헌신하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사고는 물론, 교통사고 1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보행자가 운전자가 되고 운전자가 보행자가 되므로 다 함께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성숙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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