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논산 출신인 김희수 총장은 평생을 교육과 의료발전에 헌신해왔다. 1962년 서울 영등포에서 ‘김안과’를 개원한 데 이어 1979년에는 고향 논산의 폐교 위기 중학교를 인수해 건양중·고등학교를 설립했다. 이는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교두보가 됐다.
1991년에는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2000년에는 대전에 건양대학교병원을 개원하는 등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고, 2012년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개교에도 앞장섰다.
언제나 고향 발전과 지역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 김희수 총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가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총장은 “고향 논산의 번영과 시민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김희수 총장님의 지속적인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의 정신이 논산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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