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함대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와 B조(공군작전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각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에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령급 장교 75명을 비롯해 국·과장급 공무원 75명, 공공기관 임원 68명, 이라크의 사하드(SAAD LAZIM AL-HRAISHAWI) 육군 준장 등 장성 3명을 포함해 16개국 16명의 외국군 장교가 함께 참여했다.
2함대사령부에서는 영해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 온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과 격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하고,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헌화했다.
특히, 서해수호관의 제1, 제2연평해전실에서는 북한군에 압도적 피해를 준 우리 군의 뛰어난 전투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침몰한 천안함의 선체를 주람하고 추모비를 참배하며 먼저 간 전우들을 추모했다.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은 민·관·군 고위정책관리자들이 국가안보와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현실 인식을 민·관·군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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