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 효(孝) 팔순잔치

  • 사람들
  • 뉴스

정림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 효(孝) 팔순잔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 나눔 실천 일환으로 팔순 맞이한 어르신 15명과 지역 어르신 70여명 초청해 감사큰절, 케이크커팅, 선물증정, 장수사진 촬영과 '한석영의 음악공간' 축하공연

  • 승인 2024-05-05 01:1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팔순잔치
“사랑과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신은 최고입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연우)은 5월3일 복지관 강당에서 정림동 내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과 내빈, 후원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행복나눔 효(孝) 팔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나눔 효(孝) 팔순잔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 15명과 지역의 어르신 70여명을 초청해 감사큰절, 케이크커팅, 선물증정, 장수사진 촬영과 '한석영의 음악공간'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팔순잔치는 GS칼텍스, 카페본타(정림창고), 푸른나무교회, 영진삼중필름, 대한청소협회, ㈜다인비엠씨, 삼성생명, 효성실버주간보호센터 등 총 8개 단체의 후원과 수밋들어울벗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명자 대전 서구의회의장은 "정림동은 늘 정이 넘치는 동네”라며 “동네에서 서로 어울리며 늘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물론 자리를 빛내 주신 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후원으로 함께 해준 GS칼텍스 기술연구소 임종구 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의미 있는 행사에 GS칼텍스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남연우 관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황석 정림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공경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정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팔순잔치를 올해 더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효(孝) 팔순잔치에 참여한 권 모 어르신은 "여러 이유로 자녀들과도 함께하기 어려운 팔순을 지역에서 챙겨주고 축하해주어서 너무나 기쁘다"며, "늘 가까이 마주하는 이웃들이 함께 축하해주니 감회가 더욱 새롭고,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이 있어 늘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2024년 한층 나아진다
  2.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3.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4. [인사]대전 MBC
  5. 대전 카이스트 실험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2.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 간호사 장기근무 연구논문 국제학술지에
  3.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4. 5.18 민주항쟁 시기 충청서도 군부대 순화교육 탄압 확인… 77명 명단 나와
  5. 성상헌 신임 대전지검장 "민생침해 범죄에 빈틈 없는 대응"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