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CIS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사절단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
충북 CIS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의료기기 등 도내 9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CIS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은 ㈜에이치피앤씨, ㈜에어바이오, ㈜한웅메디칼, ㈜파워랩, ㈜씨엘메디시스, (주)올담, ㈜백코리아, ㈜이투바이오, 씨엔에이바이오텍(주)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 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에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제조기반이 부족해 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대륙 국가 간 물류 거점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CIS 사절단은 한국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IS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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