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감곡중 '학교로 찾아가는 음성향교 예절교육' 모습. |
이날 예절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음성향교 3명의 강사들과 공수자세를 비롯해 다양한 인사법, 충과 효에 대한 의미와 실천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음성향교에서 자체 제작한 '전통예절상식'이라는 충효 예절교육 교재를 받아 가정과 학교 등의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예의범절, 충효와 같은 덕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을 받았다.
감곡중은 5월 가정의 달 및 스승의 날을 맞아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효행주간을 운영하며 ▲감사 편지쓰기 ▲카네이션 키링 만들기 ▲사랑의 문자 보내기 ▲효행실천 사진 콘테스트 ▲음성향교 전통예절교실 운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부모와 교사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월현 교장은 "효행주간 운영과 음성향교 전통예절교실 참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해 가정과 학교 나아가 사회에 나가서도 충효를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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