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식목일을 맞아 해양정화활동을 펼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서천군 장항 송림 해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해양생태계 보전의식 함양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송림 해변에 밀려 든 부유물을 비롯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플로깅 집게를 해안정화활동에 사용하며 의미를 더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종문 상임이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해양 관련 기념일을 맞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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