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국산 내시경 및 내시경 수술로봇 시장진출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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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국산 내시경 및 내시경 수술로봇 시장진출 전망 밝아

  • 승인 2024-07-04 16:0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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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이 운영한 보건복지부 사업인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국산 내시경 및 내시경 수술로봇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세계 소화기 내시경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ENDO 2024)는 전세계 4,500여명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화기 내시경 분야 최신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를 공유하는 최대 행사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핸즈온 프로그램은 전동식 소화기 내시경을 개발한 ㈜메디인테크, 내시경 수술로봇을 개발한 ㈜엔도로보틱스가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와 협업해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디인테크의 소화기 내시경(MEDIUFES)은 기계식 조작 방식에서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구동부의 무게를 반으로 줄였고, 병변 탐지 등 첨단 AI 기능도 탑재했다. 이 분야는 올림푸스 등 일본 3사가 장악해 도전장을 내밀고, 올해부터 상용화를 시작했다.

엔도로보틱스의 내시경 수술로봇(ROBOPERA)은 내시경에 로봇팔을 부착해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소화기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으로 피부절개가 전혀 없어 흉터가 없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장점을 갖고 있다.

더욱이 간단한 용종 제거 시술만 가능한 기존 내시경 수술 도구에 비해 초기 위암 수술도 가능하며, 5월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4에 참여해 관련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핸즈온 행사를 공동 개최한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관계자는 "세계 소화기 내시경 시장 규모가 7조억원대 이며, 전체 내시경 시장 규모는 60조원대로 2031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다"며 "차별화된 국산 내시경과 내시경 수술로봇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의료진과 연계한 교육훈련, 핸즈온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성남시가 유치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분당서울대병원·가톨릭대 산학협력단·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지난 2년간 1,500명 이상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50종 이상의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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