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CJ 적극 협의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통보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CJ 적극 협의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통보

  • 승인 2024-09-09 14:5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 CJ 적극 협의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통보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CJ의 협약 해제 통보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경기도가 9일 CJ라이브시티에서 'K-컬처밸리 사업' 협약의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CJ의 협약 해제 통보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는 5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기본협약 등 해제 통보의 건'의 제목으로 경기도에 협약 해제 통보 공문을 보내왔다"며 "더불어, CJ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송진행 시 5년 이상이 소요 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으로, 협약무효의 소제기 없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K-컬처밸리 사업의 협약 해제되었음을 CJ도 인정한다는 것으로, 이제는 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사업의 걸림돌이 없어졌다"며 "매각한 상업용지의 소유권을 경기도로 되찾아와 고양시민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K-컬처밸리 사업 원안 그대로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 먼저 상업용지반환금 예산편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단순히 경기도가 토지를 반환받기만을 위함이 아닌 고양시민 및 도민의 드린다"며 "도는 어제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고양시민 약 250명 앞에서 CJ의 협약 해제 통보에 대한 경기도 입장과 K-컬처밸리 사업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피력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빠른 시일 내 새로운 K-컬처밸리 사업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고양시민 및 도민 여러분께 발표하겠다"며 "물론 계획 수립 시 경기도는 고양시와 도민의 의견 수렴 과정도 진행 할 것이며,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아파트도 짓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신속하고 책임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양시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하다면 민간에게도 참여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겠다. CJ에도 동일하게 참여의 기회가 열려 있다"며 "K-컬처밸리 사업의 협약 해제로 상심이 크신 고양시민 및 도민 여러분께 이제는 경기도에서 신속하게 소식을 전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회 파행의 책임을 묻자 모두발언에서 "도의회 협의과정에서 판단될 상황이다. K-컬처밸리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그동안 두 번의 파기로 아픔이 있었다"며 "공공의 책임을 가지고 양당간 잘 협의될 것으로 사료된다. 협약시점 긴박한 상황에 보고가 늦었지만 그 이후 양당 대표단과 상임위에 지속적 보고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온천역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게"
  2. 하남돼지집 이성엽 대표,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장 수상
  3. 하루두피 박은주 대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장·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상 수상
  4. 농작물 바이러스 확산하는데 치료제·피해 통계는 '전무'
  5. [현장취재]대전과총, 제2회 대전과학기술 차세대리더포럼
  1. 세종의 산과 길을 걷고 기록하다… '세종산길 16' 발간
  2. 아산시, 노후주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완료
  3. 아산시, 어린이 활동공간 전방위 안전관리 나선다
  4. 잿더미서 다시 일어선 조일푸드…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5.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업장 6개소 찾아 추진상황 점검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