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좋은 이웃가게에 카페 '단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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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좋은 이웃가게에 카페 '단위' 참여

커피 통해 위로 전하는 카페 단위,
국내 결식아동 위해 따뜻한 손 내밀어

  • 승인 2024-10-07 17:01
  • 수정 2024-10-07 22:5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전달식 사진
4일(금)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손기배)는 단위(대표 문규태)에 '좋은이웃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손기배)는 10월5일 대전시 대흥동에 위치한 카페 ‘단위’(대표 문규태)와 함께 '좋은이웃 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단위’는 좋은이웃 가게 참여를 계기로 카페 수익금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문규태 단위 대표는 “저희 카페 ‘단위’는 單(홑 단), 慰(위로할 위), 즉 일상 속에 위로를 전한다는 의미로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는 공간으로 가게를 일궈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시작하는 것이었는데 ‘단위’를 통해 나눔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단위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계속 넓혀 나가는 것이 저의 꿈"이라고 전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장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충북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042-368-559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돼 국내는 물론 북한과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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