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새내기 농업학교·체류형 농업창업 교육 수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새내기 농업학교·체류형 농업창업 교육 수료

  • 승인 2024-11-07 16:3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5일 새내기 농업학교와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5일 새내기 농업학교와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을 수료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열었다.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 수료생 25명, 새내기 농업학교 수료생 40명이 각각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5일 새내기 농업학교와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은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농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9개월(3~11월)간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체류형 숙소에 머물며, 교육생들이 실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창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새내기 농업학교는 고창군에 정착한 지 5년 이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9개월 동안 기초적인 농업 지식과 실무 교육을 통해 귀농 입문을 돕고 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새내기 농업학교는 14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체류형 농업 창업 교육은 지난 6년간 155세대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97세대 167명이 고창에 정착했으며 올해도 체류형 교육생 30세대 중 20세대 30명이 고창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이번 수료생들의 열정과 성실함 덕분에 이번 기수의 교육이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농업 창업교육과 새내기 농업학교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3.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5.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1.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2.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3.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4.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5.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전통주 '100일의 꿈' 출시

헤드라인 뉴스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대법원 신청사의 행선지로 대구시에 이어 세종시가 거론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 전용기(경기 화성시 정)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및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이전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대법원의 대구행은 지난 문재인 전 정부에서도 헌법재판소의 광주행과 함께 거론된 바 있고, 세종시 입지까지 거론은 사법 개혁 흐름 아래 대안 카드로 모색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민 의원은 일제강점기 한반도 내 3개의 항소 법원 입지로 평양과 경성(서울)..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

  •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