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5년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년농업인 창의적 아이디어 지원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기술센터 전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창농 아이디어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25년 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상남도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농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영농조합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경상남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선정 과정에서는 사업 내용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기준으로 심의가 이루어진다.

지원 내용은 보조금과 자부담을 각각 50%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분야는 시설·노지농업, 체험가공, 기타 창업지원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분야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거창군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이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창의적인 농업 경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거창군 농업·농촌을 활기차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