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소정책 추진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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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소정책 추진 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및 특별교부세 5,000만 원 확보-

  • 승인 2024-12-26 08:05
  • 수정 2024-12-26 14:0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군 청사
단양군 청사전경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용, 주소정보시설 관리 및 확충, 주소정책 협력 등 10개 분야 2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단양군은 뛰어난 주소체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단양군은 주소정보 안내시설(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 1050개를 신규 설치하며 주소체계 고도화와 정보 확충에 힘썼다. 또한, 도로명주소 홍보 인쇄물을 자체 제작해 주민들에게 주소정보 활용법을 적극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로도 선정되며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소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소행정을 개선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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