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

  • 전국
  • 충북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

-문화·관광 부문 First Mover로 선정…ESG 경영 선도 공로-

  • 승인 2024-12-29 09:08
  • 수정 2024-12-29 14:1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0) 단양관광공사 사장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수상 (2)
단양관광공사 김광표사장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수상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부문 First Mover 선도자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2025년 전국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되는 겹경사를 맞이하며 지역 관광과 공기업 경영의 혁신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선도자와 리더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김광표 사장은 단양관광공사 초대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단양관광공사의 안정화와 지방공기업 간 협력 강화를 주도했다.

특히 김 사장은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알파인코스터의 부품 국산화 및 자체 제작을 추진해 예산 절감에 기여했고, 공공기관형 ESG 경영 모델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선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방 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 사장은 "단양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국내 15개 교수단체와 세계지식재산연맹(WIIPA)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12년째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