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전국
  • 충북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승인 2025-01-02 07:5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이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재해위험지역 예찰, 안전캠페인, 무더위·한파쉼터 점검, 배수로 및 빗물받이 관리, 재난 대비 교육·훈련 참여 등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이 펼친 다양한 재해 예방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지난 7월 영동군 일원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 현장에 단원 40여 명을 파견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평상시에도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로 점검 등 재난 대비와 예방 활동에 앞장서며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신재호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자율방재단의 활약은 지역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방재단과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자율방재단은 2007년에 설립돼 자조와 협동,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548명의 단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합과 단결을 이루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홍대용과학관,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2. 천안아산범방, 제18회 청소년 풋살대회 성료
  3. 새마을금고 천안시이사장협의회,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4. 천안법원, 고객 휴대폰 몰래 판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5. 거제시, 추석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20억 특별할인 판매
  1.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2.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3. 상명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맞손
  4.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40기 힘찬 스타트
  5.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 방역' 총력

헤드라인 뉴스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여가부' 세종시 이전 전면에...법무부는 어디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논란에 앞서 미완의 과제로 남겨진 '여성가족부(서울)와 법무부(과천)'의 세종시 이전. 2개 부처는 정부세종청사 업무 효율화 취지를 감안할 때, 2019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동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져 6년을 소요하고 있다. 해수부 이전이 2025년 12월까지 일사처리로 진행될 양상이나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이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의 입장도 애매모호하게 다가오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대선 이전에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의 동시 이전이 추진되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