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신임 단양군 부군수 취임… "군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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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신임 단양군 부군수 취임… "군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충주 출신 김경희 부군수,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단양군 발전 기대-

  • 승인 2025-01-05 08:57
  • 수정 2025-01-05 14:10
  • 신문게재 2025-01-06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김경희 부군수
제35대 김경희 단양군 부군수
충북 단양군은 김경희(54) 신임 부군수가 2025년 1월 1일자로 취임했으며, 지난 2일 단양군청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부군수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북대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충북도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쌓아왔다.



2014년 바이오정책과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2017년 청년지원과, 2018년 균형발전과를 거치며 지역 경제와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2022년 충북도 산업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소상공인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김 부군수는 2023년 복지정책과장으로 임명된 후, 도민 복지 향상과 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끌며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번 단양군 부군수로 취임하면서 김경희 부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에서 김 부군수는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따뜻하고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충청북도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단양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군 관계자는 "김경희 부군수의 취임으로 군정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정책적 방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김 부군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단양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군은 김 부군수의 취임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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