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김영길·강미숙 의원 수상으로 의정활동 빛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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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김영길·강미숙 의원 수상으로 의정활동 빛내다

-김영길 부의장 '의정봉사상' 수상, 강미숙 의원 '단양군의회 우수의원' 선정-

  • 승인 2025-01-06 10:51
  • 수정 2025-01-06 14:1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의회 김영길 의원
단양군의회 김영길 의원
단양군의회는 2024년 종무식에서 두 명의 의원이 각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영길 부의장은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부의장은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군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단양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숙(프로필)
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
또한 강미숙 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단양군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단양군의회 최초의 여성 재선의원으로, 제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강 의원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강 의원은 "이 상은 동료 의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양군의회 우수의원'은 2023년에 신설된 상으로, 매년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의원 한 명에게 수여된다. 올해 두 의원의 수상은 단양군의회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민들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는 데 기여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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