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최고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

-투자·관광·스포츠로 경제 도약 이끌어-

김창규 제천시장, 충북도민회 신년교례회'최고 자치단체장'대상 수상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최고 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충북 출향인 대표 약 8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시장은 2022년 민선 8기 제천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투자유치 4조 원, 1,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제천의 경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2조 7,86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1,100만 관광객 유치 △105건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1,319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 소감에서 김창규 시장은 "이 상은 제천을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제천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4조 원 투자유치와 1,5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GDP를 2배로 성장시키고, 충북도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데이터센터 유치, 관광산업 강화, 스포츠대회 유치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성과를 기반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경제도시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 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