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겨울철 씨름 동계훈련지로 인기!

  • 전국
  • 강원

영월, 겨울철 씨름 동계훈련지로 인기!

수원·용인 씨름단 동계훈련 참여
영월 씨름단, 군의 지원으로 성과 이어가

  • 승인 2025-01-09 12:4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736383444477-2
수원,용인씨름단이 영월군씨름단과 동계훈련을 하고있다.
전국의 시·군 씨름단이 겨울철 동계훈련지로 강원도 영월군을 찾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6일부터 수원특례시청, 용인특례시청 등 여러 씨름단이 영월을 방문해 동계훈련에 매진 중

영월이 씨름 동계훈련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지역 특유의 자연환경, 우수한 훈련 시설, 그리고 지역 사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 특히 전충식 감독과 이준호 코치가 이끄는 영월 씨름단은 군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매 대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영월군은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기술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러한 지원은 영월 씨름단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다른 씨름단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번 동계훈련에 참가한 씨름단 관계자들은 "영월의 훈련 환경과 지원 체계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영월군 관계자는 "씨름이라는 전통 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월을 씨름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씨름단들의 동계훈련이 본격화되면서 영월 지역은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의 전통과 현대 스포츠의 조화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4.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5. [대전 다문화] 한·중 청소년·가족정책 교류 간담회
  1.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2. [대전 다문화] 동구, '행복동행 다(多)동행' 멘토링사업 수료식
  3.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확대된 재정, 책임만 남았다
  4.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5.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