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객관성과 전문성 갖춘 학폭전담조사관 모집 중" 2월 5일까지

2024년 9월에 실시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정기 연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가 2월 5일까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을 모집한다.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전문 인력으로서 학교폭력을 조사한 후 보고서 작성, 학교폭력전담기구 사례회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결과를 보고한다.

이번에 선발할 조사관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기존 교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3개의 모집 영역에서 올해는 청소년 전문가 영역을 아동·청소년 전문가 영역으로 확대했다. 조사관 모집 응시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17일 최종 위촉 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업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고영민 대전서부교육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올해도 역량 있는 조사관을 선발해 학교 현장의 교원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