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목면초 김가율 학생,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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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목면초 김가율 학생,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 등극

  • 승인 2025-12-18 16:16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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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율 학생.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형식 부지사는 "요즘 기후변화로 각종 자연재해가 일상이 되고 있다. 재난 안전골든벨은 이러한 자연재해로부터 여러분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안전지식을 키우는 행사"라며 "학생들이 재난 안전골든벨을 통해 안전 지식을 쌓고 체득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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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금상진 기자
인사말 이후엔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1번 문제를 내며 본격적인 왕중왕전의 시작을 알렸다. 1번 문제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에 물을 적셔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피해야 한다'라는 OX 문제로, 각 시군 대표 학생들은 왕중왕전 출전자들 답게 답(X)을 모두 맞추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남도현 기획국장은 2번 문제를 냈다. 2번 문제는 '추운 겨울 바람이 강하게 불 때 양손을 주머니에 넣어 동상을 방지하면서 걸어야 한다' 란 OX 문제로 학생들 모두 x를 적어내며 통과했다.

3번 문제는 김택중 부군수가 냈다. '물기가 있는 손으로 전기기구를 만져도 된다'란 OX 문제였다. 학생들은 모두 X를 적어내며 단 한 명도 탈락하지 않았다.

대회는 왕중왕전답게 팽팽하게 진행됐고, 대회 시작 2시간이 지나서야 충남 퀴즈왕의 윤곽이 나오기 시작했다.

2명의 학생이 남은 시점,'1950년대 일본 구마모토현의 미나마타시에서 인근의 화학 공장에서 바다에 방류한 폐수로 인해 000 중금속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은 주민들이 신경이 손상돼 사지마비나 언어장애가 일어나고 눈과 귀의 기능이 상실되는 미나마타병이 발생했다. 이 원인이 된 중금속은?'이란 문제가 출제됐고, 이 문제가 충남퀴즈왕(도지사상)의 행방을 갈랐다.

'수은'을 정답으로 적은 목면초 김가율 학생이 충남 퀴즈왕에 등극했다.

김가율 학생은 "하루에 3~4시간씩 열심히 공부했고, 퀴즈왕을 차지해 너무나도 기쁘다. 공부한 보람이 있어 뿌듯하기도 하다. 담임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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