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방산 전망대서 바라본 단양읍 전경 |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대 부문, 21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삶의 여유공간' 부문은 녹색휴양기반, 녹지기반, 문화체육기반 등 3개 영역, 5개 세부 지표를 반영해 산출된다.
단양군은 인구 1,000명당 도시공원 면적, 녹지율, 문화기반시설 수, 마을 체육시설 수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주민 중심의 여가 환경 조성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웰니스센터 및 허브정원을 포함한 '스튜디오 다리안 W' 사업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 ▲현대식 복지시설 개선 ▲비치파크 및 생태체험관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녹색 휴양공간과 여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 |
소백산자연휴양림 |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여가·문화 공간 조성, 친환경 공원 확대, 체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