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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정주화연구회'가 23일 오전 시의회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정주화연구회'(대표의원 이재진)는 23일 오전 시의회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역 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융합 정책연구원이 연구 목적과 연구 방향, 세부 추진 일정 등을 보고한 뒤 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진 대표의원은 "지역 내 기업 정주화와 관련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포항에 특화된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는 이번 정책연구의 결과를 향후 조례 제정 및 행정 제안 등과 연계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기업정주화연구회는 지난해 9월 이재진 부의장을 대표로 조영원, 김철수, 전주형, 김상일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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