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기부 로컬브랜드 창출 공모 선정 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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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기부 로컬브랜드 창출 공모 선정 4억 확보

농촌 맞춤 단계별 창업커리큘럼 등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4-28 13:53
  • 신문게재 2025-04-29 5면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변환김제시청 전경(사진)
김제시청
전북 김제시 관내 소상공인 4개소로 구성된 '필드 업 김제' 팀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소상공인과 협력해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최종 공모를 결정했다.



'필드업김제'는 죽산면 삼거리를 중심으로 '농촌 맞춤 단계별 창업커리큘럼'(장인학교)와 'LG 스마트코티지(첨단숙소) 숙박제공','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릴레이 팝업스토어','논바닥 캠핑장 축제','특화메뉴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 평야롭게, 느긋하게'라는 컨셉으로 김제시의 자원인 평야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평야로운 휴식과 놀거리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게 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주 목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4억원이 투입되며, 2차년도인 내년엔 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 형성과 청년 창업가의 유입, 소비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여러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상권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많은 관계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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