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창업기업 매출·고용·투자 유치 등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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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창업기업 매출·고용·투자 유치 등 우수 평가

  • 승인 2025-04-29 14: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미래산업과-분당구 킨스타워에 있는 성남창업센터 내부 모습1
분당구 킨스타워 성남창업센터 내부 모습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한 '성남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한 '2024년 창업보육센터 경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중기부가 지정한 전국 24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문 인프라 구축 △보육실 운영 실적 ▲전문 인력 확보 ▲입주기업의 매출 및 고용 창출 ▲투자 유치 실적 ▲졸업기업 생존율 등에서 총점 91.5점을 받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로 설립한 창업보육 공간으로 현재 총 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킨스타워와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 내 2개 센터(40개 보육실)는 2021년 7월부터 중소 벤처기업부 지정한 창업보육센터로 선정했다.



시는 중기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총 86개의 입주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지난해 43개 입주기업이 103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며 174명의 고용 창출과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창업 공간 제공과 기술창업기업 보증지원, 민간 투자 연계사업 등 자금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구축해 온 창업 생태계와 지원정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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