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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킨스타워 성남창업센터 내부 모습 |
이번 평가는 중기부가 지정한 전국 24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문 인프라 구축 △보육실 운영 실적 ▲전문 인력 확보 ▲입주기업의 매출 및 고용 창출 ▲투자 유치 실적 ▲졸업기업 생존율 등에서 총점 91.5점을 받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로 설립한 창업보육 공간으로 현재 총 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킨스타워와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 내 2개 센터(40개 보육실)는 2021년 7월부터 중소 벤처기업부 지정한 창업보육센터로 선정했다.
시는 중기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총 86개의 입주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지난해 43개 입주기업이 103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며 174명의 고용 창출과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창업 공간 제공과 기술창업기업 보증지원, 민간 투자 연계사업 등 자금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구축해 온 창업 생태계와 지원정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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