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영광 독거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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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영광 독거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승인 2025-05-14 15:2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무안
박원종 전남도의원이 최근 영광군 영광읍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박원종 전남도의원이 최근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광군 영광읍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1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법성면에서의 복지기동대 활동에 이은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원종 의원은 "한 번의 방문이 아닌, 꾸준한 실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 복지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자는 60대의 청각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 위생 및 안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생활폐기물 수거 ▲노후 가전·위험물 정리 ▲화재 예방 점검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복지기동대에는 영광읍 자활센터, 정신건강토탈케어, 장애인활동지원, 영광소방서 등 관계 기관 20명이 함께 참여하여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복지 지원의 모범을 보였다.

박원종 의원은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펴보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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