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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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마음을 활짝, 실력은 탄탄, 가치는 함께]
대전교육청-중도일보 공동캠페인
1. 교실수업 개선

  • 승인 2026-05-12 17:15
  • 신문게재 2026-05-13 8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 확대와 AI·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을 골자로 하는 2026학년도 초등 교실수업 개선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업혁신지원단 운영과 일상수업나눔회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질문과 탐구가 중심이 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질문 하나에서 시작된 호기심은 토론과 탐구를 거쳐 더 큰 배움으로 확장된다.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변화가 교육 현장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2026학년도 초등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확대와 공정한 학생평가 정착에 나선다.

교육청은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행복으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학생들이 질문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교실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수업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교육청과 공동캠페인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초등 교실수업 개선의 추진 방향과 다양한 사업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1. 공개수업 사진
공개수업
▲초등 교실수업 개선,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 = 대전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질문 수업, 프로젝트 수업, 토의·토론 수업, 협동학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적극 지원한다. 기존 교사 중심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는 활동을 강화해 수업 몰입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학생들은 단순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나아가 사고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 참여형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업자료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학습 경험 확대를 위한 디지털 기반 수업 지원도 병행한다. AI 코스웨어와 에듀테크 활용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교원의 미래지향적 수업 역량 신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생이 수업의 주체가 되는 교실 문화 조성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함양에 집중한다.

▲AI·에듀테크 활용한 미래형 교실 구축 =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수업 지원도 강화된다. 대전교육청은 AI 코스웨어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확대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교원들이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수와 수업 지원도 병행한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AI와 에듀테크는 단순 기술 활용을 넘어 학생 개별 학습 수준 분석, 맞춤형 피드백 제공, 학습 경험 확장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3. 일상수업나눔회 사진
일상수업나눔회 모습
▲교사 수업 전문성 강화 지원 = 교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초등교사 15명으로 구성된 '초등수업혁신지원단'은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학생 참여형 수업, 질문 중심 수업 등을 주제로 현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상수업나눔회'는 교사들이 일상수업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88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상수업나눔회는 동료와 함께 일상수업을 나누면서 수업혁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고, 더 나은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수업 성장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등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전문적 연구활동 경험이 우수하고 에듀테크 활용 기능이 탁월한 교원으로 구성된 초등수업혁신지원단(초등교사 15명)의 AI코스웨어,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질문 중심 수업나눔으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은 물론 교사 효능감을 높이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 간 협력적 연구 문화 조성과 수업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교원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전문성 개발과 성장을 위해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상수업나누기 교사학습공동체을 지원하고 있다. 교사학습공동체는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을 적용해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및 나눔을 지향하는 자발적인 학습집단이다. 교육청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수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
▲연구대회·특강으로 수업 혁신 확산 = 교육청은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통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사례 발굴에도 나선다. 지난해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는 대전지역 초·중등교사 59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수업 혁신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교원 대상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업공감릴레이 특강'은 '질문으로 만들다, 깊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총 3회 진행되며 질문하는 교실 조성과 질문 중심 수업 설계 방안을 공유한다.

질문하는 교실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질문 중심 수업 어떻게 만들까?, 깊이 있는 수업 어떻게 만들까? 등 총 3회로 실시 될 예정이다. 생성형 AI 출현 등에 따라 중요해진 학생의 질문 역량을 길러 줄 수 있는 질문 중심 학교문화 조성 및 교수학습평가 모색 및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교육청은 변화된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업 인사이트 특강을 운영한다.

수업 인사이트 특강은 '수업, AI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탐구하다'를 주제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학생평가 방향, 수업 변화 사례 등을 다룬다.

이 같은 특강은 희망 교원들이 참여해 수업의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함께 경험하고 수업의 혁신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수업 혁신 방향을 고민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4. 초등 수업 나눔 공감 콘서트
초등 수업 나눔 공감 콘서트
▲자기주도 학습 지원 '혼공교실' 운영 = 학생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혼공교실'도 운영된다.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안내·체험·피드백·실천 과제 설정 과정을 거치며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학교 진학 전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효팔 대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실 수업 혁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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