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7월 1일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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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7월 1일 정식 운영

무료 개방은 끝났다, 이제는 질서가 시작된다

  • 승인 2025-06-29 13:3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를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운영은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아 공영주차장으로 위·수탁 체계를 갖췄다.



이 주차타워는 연면적 5299㎡에 218면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면은 일반 145면, 경차 54면, 장애인 7면, 전기차 12면으로 구성됐다.



준공은 지난 3월 19일 완료됐으며, 6월 말까지는 무료로 개방됐다.

이후에는 무인정산, CCTV, 실시간 주차현황 등 시스템이 정식 가동된다.

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정기권 발급도 같은 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출차 시 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운영기관은 불법 주정차 해소, 차량 흐름 정비, 보행자 안전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 편의 증대와 구도심 활성화라는 목적은 명확하지만, 주차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한지는 지속적 검토가 필요하다.

차는 설 곳을 찾았고, 거리는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다만 진짜 여유는, 주차 후 걸어 나오는 발걸음에서 완성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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