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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산업은 여객, 항공 MRO(보수·수리·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전문성을 가진 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인하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는 항공전문인력 양성 협력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는 협약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교육 내실화를 위한 인적자원·교수진 공동 활용 ▲교육 인프라 상호 교류 ▲항공정책·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정부정책 제안·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등에 힘을 모은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산업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세계 주요 도시를 잇는 우리나라 허브 도시인 인천은 항공 분야에서 우수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력 관계를 긴밀히 구축해 인천 항공 분야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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