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타버스 공동 훈련센터 개소.

  • 전국
  • 부산/영남

경북도, 메타버스 공동 훈련센터 개소.

-경북 지역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인재양성 핵심 거점

  • 승인 2025-07-02 14:1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4._메타버스_스테이션_개소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일 경북보건대학교 GCH혁신캠퍼스에 지역 내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인재 양성 거점으로 메타버스 스테이션(공동훈련센터)을 개소했다.

메타버스 스테이션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K-하이테크플랫폼' 공모에 선정되어 조성된 시설로, 3D 모델링 전문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갖춘 강의실과 카페테리아 및 휴게실, 홍보관, 회의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경북도는 메타버스 스테이션을 지역 ICT 융합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재직자뿐만 아니라 도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특히, 경북도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메타포트'를 활용한 3D 모델링 전문 교육을 비롯해 VR·AR 체험 교육, 스마트물류와 드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곳에서 양성된 인재들을 지역 ICT 기업에 연계·배치함으로써, 실질적인 디지털 기술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메타버스 스테이션은 경북도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가 미래 메타버스 고급 인재를 확보하고 디지털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홍대용과학관,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2.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3.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4.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5.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1. KAIST 교직원, 법인카드 이용 횡령 의혹… 경찰 수사 착수
  2.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년과 달라진 점은?
  3.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4. [2026 수시특집-우송대] 지역 한계 넘어 세계로… 국제화 역량·특성화 교육성과 입증
  5. [2026 수시특집-우송대 이렇게 뽑는다] 2138명 선발… 모든 전형 수능최저 미적용

헤드라인 뉴스


‘충청 여야대표 시대’… 극한 정치적 대립 풀어낼 해법 이제 시작?

‘충청 여야대표 시대’… 극한 정치적 대립 풀어낼 해법 이제 시작?

충청 출신이 여당과 야당을 이끄는 이른바, ‘충청 출신 여야 대표 시대’. 극에 달한 정치적 대립과 대결을 하나씩 풀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물론 여전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산적하지만, 오랜 갈등과 마찰로 피로도가 큰 데다 대내외적 악재까지 겹치면서 여야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8일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첫 오찬 회동은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예상과 달리 시작부터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장동혁 대표가 먼저 인사말을..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항일 독립운동 폄훼와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를 찾았다고 혼쭐이 났다. 8·15 광복절 기념사 왜곡과 광복회원 농성의 부당성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지만,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면서 쫓기듯 국회를 벗어날 정도였다. 김 관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주선했다. 김민전 의원은 12·3 비상계엄 후 올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한남동 공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자신들을 ‘백골단’으로 소개한 ‘반공청년단’의 국회 소통관 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