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2분기 모범선행시민 등 112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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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2분기 모범선행시민 등 112명 표창

이웃사랑 실천·시민복지 증진·사회적 약자 배려 등 선행
유정복 시장, '지역 발전 이끈 시민들 헌신에 깊은 감사'

  • 승인 2025-07-05 10: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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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모범선행시민 72명과 우수 이·통장 40명 등 총 1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묵묵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범적인 선행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인명 구조 ▲재능기부 ▲기피업종 장기·우수 종사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로, 각 기관과 군·구의 추천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 표창에는 감동적인 사례들도 포함됐다.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박천주 씨 ▲16년간 24시간 심야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을 지켜온 박이진 씨 ▲복지시설을 찾아 국악 공연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성백종 씨 등 각자의 자리에서 선행을 실천해 온 시민들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이끈 시민들의 공로가 이번 표창을 통해 조명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인천을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며 선행의 가치를 함께 나눠나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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