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초등학생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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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초등학생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8월 18일, 자원순환 현장으로 떠나는 가족 체험여행
7월 7일부터 공사 누리집 통해 선착순 40명 모집

  • 승인 2025-07-07 14:1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붙임. 쓰레기여행자클럽_포스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쓰레기 여행자 클럽: 자원의 순환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기물의 분리배출부터 자원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 수도권매립지를 현장에서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족 단위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학생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 모집은 인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7월 7일(월)부터 8월 4일(월)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총 40명, 열 가족 이내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8일에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검암역에서 공사 버스 출발을 시작으로 분리배출 바로 알기 교육, 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 드림파크 골프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에는 어린이 대상 실습도 포함돼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미래세대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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