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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현장연구위원 중간 발표회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발표회는 주요 정책 부서(기관) 담당자와 연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현장의 석·박사급 교사들로 구성된 현장연구위원들이 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총 18명의 현장연구위원이 참여해 중학생 기초학력 신장 정책 효과성 연구,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대안교육 방향, 서·논술형 평가 채점 전문성 강화 모델 개발 등 연구 과제별 중간 성과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중간 발표회를 통해 정책 부서 담당자들이 관련 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모색하고, 현장연구위원은 연구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연구위원은 실제 교육 현장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겸비한 교사들이 직접 정책 연구에 참여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올해 5월 위촉됐다.
우수 연구자는 향후 '2025 부산교육한마당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서 교육공동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실제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 연구에 담는 것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정책 연구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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