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오싹 구캉스'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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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오싹 구캉스' 6곳 선정

낙동강 워터파크.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등
가족형 캠핑.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거리 다채

  • 승인 2025-07-30 17:40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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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심 속 물놀이 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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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낙동강워터파크가 새롭게 단장됐다.
경북 구미시가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타 지역으로 떠나는 바캉스보다 지역 내 피서지에서 '구캉스(구미에서 바캉스'를 즐기길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제안하고 있다.

시가 밝힌 도심 속 시원함을 줄 명소는 ▲낙동강 워터파크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동네공원의 물놀이장 6곳과 실내인 ▲구미어린이과학관 ▲박정희대통령역자자료관 ▲영상미디어센터 6곳이다.

먼저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조성된 구미 낙동강체육공원내 워터파크는 8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일부터 10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곳은 기존 인기시설인 물 썰매와 유수풀·슬라이드 외에 물 대포와 회전 썰매가 새롭게 설치됐으며 신규시설과 편의 공간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료는 유아·어린이 4000원, 청소년·성인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된다.

숲속이라서 시원한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곳은 지하수와 상수도를 활용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고 그늘막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인기가 많아 예약이 필수이며, 인근 야영장에서 가족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역 곳곳에 마련된 공원형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소는 산동물빛공원(2곳)·사곡물꽃공원·구평공원·원호산림공원·봉곡다봉공원 등 6곳이 있으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산동·사곡 지역의 물놀이장은 최근 2년간 25억 원을 투입해 놀이터와 연계한 복합 놀이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이곳의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의 안전관리가 잘된다는 평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가 추천하는 실내 피서지는 과학·역사·영상미디어 체험관이다. 먼저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8월 21일까지 '썸머 사이언스페스타'에서 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향수 제작·AI 코딩 등 과학문화 체험을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8월 23일까지 ▲중학생 대상 '박물관이 뭐야?' ▲초등학생 대상 '그땐 그랬지!' ▲5~9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등 다양한 나이별 맞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웹툰 제작부터 유튜버 체험과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활용 독립운동 웹툰 만들기 ▲독립운동 쇼츠 제작 ▲아이패드 활용 캐릭터 디자인 ▲시 낭송 클래스 ▲기상캐스터 체험 등이며, 참가 접수 일정은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게 신청받고 있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도심 피서지와 알찬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여름방학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계절을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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