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진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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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진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최종 선정

2년간 국비 5억·지방비 5억 확보

  • 승인 2025-08-01 12:07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임실군청
임실군청
전북 임실군이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은 연구-지도-민간 기술의 수평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복숭아 산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농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하여 기후변화 대응 안정 생산 기반 구축, 복숭아 최신 방제력 보급, 현장 교육 강화 등 임실 복숭아 산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고품질 임실 복숭아 육성, 품종 다양화 등 지속 가능한 복숭아 산업을 육성하여 복숭아 재배농업인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임실 복숭아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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