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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연수 사진<제공=사천교육지원청> |
이번 연수에는 관내 공립학교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행정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였다.
교육지원청은 기존 강의식 연수에서 벗어나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오전에는 '하나되어 충전하라!'라는 주제로 소통 팀빌딩을 진행해 창의적 문제 해결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감사 문화 실습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협업과 친밀감을 높이며 참가자 간 유대를 강화했다.
배경환 교육장은 "교육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지방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며 "현장에서도 소통과 존중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와 함께 정서적 지지, 조직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잠시 멈춘 시간은 다시 나아갈 힘을 만든다.
소통의 연습은 결국 교육행정의 현장에서 빛을 낸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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