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자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4차 공모 선정 국비 16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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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자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4차 공모 선정 국비 160억원 확보

-노후산업단지 시설 개선 및 시민 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 승인 2025-08-04 08:0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6)도청정면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4차 공모에 구미시, 포항시, 영천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6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시설의 확충과 업종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차·편의시설 확충과 열린 문화광장 조성 사업에 구미시는 2028년까지 4년간 총 298억 원, 영천시는 2028년까지 4년간 총 105억 원을 투입하고 포항시는 열린 문화광장 조성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28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주차 편의성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산단 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공모 사업이 경북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경북도는 K-산단펀드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시설 현대화,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경상북도 산업단지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핵심적인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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