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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학부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D-2, D-4, D-10 비자 소지자)을 대상으로 하며, 독도의 역사, 생태, 문화, 국제적 의미 등을 주제로 한 발표 경연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참가자는 4~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레젠테이션, 연극, 꽁트, 노래, 뮤지컬, 토크쇼 등 다양한 형식의 발표가 가능하다.
예선은 제출된 발표 원고 또는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9월 본선 무대에서 현장 발표와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선 수상팀에게는 총 6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독도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200만 원), 최우수상(15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재)독도재단 한승환 사무총장은"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영토인 독도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표하며, 독도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유학생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세계적 인식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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