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직지사천 고수부지 셀프차량등록 시행

  • 전국
  • 부산/영남

김천직지사천 고수부지 셀프차량등록 시행

QR코드로 미리신청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자

  • 승인 2025-08-04 13:48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김천시
'직지사천 고수부지 찬량등록 시행' 시교통행정과
김천시는 '직지사천 고수 부지 차량 침수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차량통제 시스템을 보완 하기 위해 차량등록신청방법을 개선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김천 형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지사천 고수 부지로 출입하는 차량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소유자의 정보를 전화로 신청 받아 왔으나 부실정보에 따른 폐단이 발생 됐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8월 1일부터 '셀프 차량등록 서비스'를 전격 시행키로 했다.

셀프 차량등록방법은 두 가지로,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차량등록을 하거나, 고수 부지 입구 좌우 알림판 및 현수막의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하면 된다.



QR코드를 이용한 셀프 차량등록은 ①QR코드 스캔 ? ②본인 인증 ? ③고수 부지 이용안내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 ? ④연락처와 차량등록번호 입력 순서로 진행하면 되며, 간단한 절차로 누구나 쉽게 차량등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차량등록신청은①홈페이지접속(https://www.gc.go.kr/)- ②상단의 ' 생활 정보'-③교통정보- ④고수 부지 차량등록 - ⑤본인 인증 ?⑥고수 부지 이용안내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 - ⑦연락처와 차량등록번호 입력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차량등록 신청 후 다음 날 오전 9시부터 바로 이용(주말 및 공휴일 등록 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이용 가능)할 수 있으며, 한번 등록으로 매년 실시 되는 수해 대책 기간에 직지사천 고수 부지를 이용할 수 있어 미리 신청해 놓으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김천시 교통행정과에서 '김천 형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이 시스템'을 구축한 후 현재까지 400여 대의 차량이 등록되었으며 지난달 13일과 17일 2차례 호우주의보로 인해 차량 침수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이동을 안내한 결과 100% 완벽한 차량 이동이 이뤄졌다.

이는 그간 현장에 인력을 투입 차주 개개인에게 연락을 취해 차량을 이동시켰던 1차원적 방식의 어려움을 타결하고 업무능률이 향상되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직지사천 고수 부지 수해 대책의 목적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 풍수해 상황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차량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매년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속 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QR코드 도입은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통한 정확한 차량 정보 파악으로 긴급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다."라며, "직지사천 고수 부지 이용자들께서는 더욱 쉽게 차량등록을 신청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적으로 확대해 나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공장·연구소·데이터센터 화재에 대전 핵심자산 '흔들'… 3년간 피해액 2178억원
  4.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5.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 법안 국회 문턱 오른다

2026년 행정수도 골든타임을 앞두고 4대 패키지 법안이 국회 문턱에 오르고 있다. 일명 행정수도완성법으로 통한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산자·중기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을 패키지로 묶은 '행정수도완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차례로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에 보완 사항을 적시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의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현재 양당의 법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병합 심사로 다뤄지고..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이번엔 축구다'… 대전하나시티즌, 8일 전북 현대 상대로 5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선두인 전북 현대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준 대전은 승점 61점(17승 10무 8패)으로 K리그1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3-1 승), 포항(2-0 승), FC서울(3-1 승) 등을 차례로 잡으며 지금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승리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3연승이 최고였는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