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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파크골프장 9개소 환경개선. 구미시 제공 |
시 관계자는 4일 "이번 편의시설 개선공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9개 파크 골프장 전체의 휴게공간을 정비해 파크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잔디 훼손된 부분 정비 ▲잔디 보호 매트 설치 ▲그늘막 추가 설치 ▲나무 식재 ▲벤치·휴게 공간 정비 등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올가을에 열릴 '제4회 구미 배 전국 파크 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 참여자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파크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 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파크 골프장은 총 270홀 규모로, 경북 도내 최다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대표 생활체육 인프라와 전국대회의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을 받고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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