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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해군협의회, 산청 수해지역 사랑의 밥차 급식봉사<제공=남해군> |
남해군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30명은 산청중학교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중식 400인분, 석식 200인분을 제공했다.
박은경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복구에 애쓰는 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협의회는 1971년 창립 이후 재난·재해 구호, 사랑의 밥차 운영, 결연세대 위문, 저소득층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간 연대는 위기의 현장에서 힘을 발휘한다.
따뜻한 한 끼는 무너진 일상에 다시 불을 켜는 첫 번째 손길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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