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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가 지난달 27일 청년 지역교류 소셜링 프로그램 '취하리 알베르게 703호'를 개최했다. |
경북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달 27일 전국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교류 소셜링 프로그램 '취하리 알베르게 703'호를 개최했다.
참가자 8명은 서부동 골목에 있는 청년 사업장 '와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어색함을 풀었다.
이어 '금호읍 탐방'이라는 미션 하에 2인 1조로 팀을 이뤄 '상점에서 커플 아이템 맞추기', '금호 강변에서 감성사진 찍기' 등의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혼자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짝을 이뤄 함께하면서 영천을 알아가는 시간과 더불어 친구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덕 취하리 대표는 "앞으로도 영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전국 단위 청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마을이 영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는 하반기에도 청년들을 위해 '창업 실험실', '페스티벌 와인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취하리 마을 인스타그램(@chihari_county) 팔로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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