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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청렴정책 추진 협의회<제공=사천교육지원청> |
청담은 '청렴을 담다'는 의미로, 부패 취약분야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체 청렴정책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장을 포함한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별 정책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렴 위반 사례와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논의가 이어졌다.
사천교육지원청은 회의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외부청렴도와 내부신뢰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청렴 행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8월 중 제3회 청렴협의회를 열어 기존 과제들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선다.
배경환 교육장은 "청렴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이자 핵심 가치"라며, "〈청담〉을 중심으로 청렴 실천이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청렴은 단속이 아닌 습관에서 시작된다.
청렴을 매뉴얼로 만들기보다, 일상의 언어로 만드는 일이 지금 사천교육이 추구하는 변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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