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경북도, 투자활성화 간담회

기업 애로사항 청취·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방향 논의

김천시-경북도 기업투자활성화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11일 오전 시청사 2층 회의실에서 '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장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과 윤상영 김천시 경제 관광국장·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관내 기업체 임직원·금융 컨설팅 전문가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과 기업애로사항 해결키 위한 소통의 장으로 ▲경상북도 내 투자환경소개 ▲김천시 산업단지 조성현황 설명 ▲기업 금융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김천시는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교통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김천 1 일반 산업 단지(4단계) 조성사업, 자동차 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혔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김천시의 투자 환경을 함께 점검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윤상영 경제관광 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기업과 행정 간 협력의 발판이 되어, 기업의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투자유치활동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