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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밀양형 신중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제공=밀양시> |
이번 사업은 신중년 세대가 공공 분야에서 활발히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78명이며, 접수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미취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
9월 16일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추첨 결과와 근무지 배정은 같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9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개월간 시청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안병구 시장은 "신중년층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밀양시 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첨 방식은 기회 균등을 보장하는 동시에, 실제 취약계층이나 긴급 소득 보완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한계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근무 기간이 3개월로 짧고 단순 행정 업무 중심이라는 점 역시 일자리 안정성 측면에서 부족하다.
신중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로 확장하지 못하면 제도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공고는 세 달의 일자리를 약속하지만, 신중년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시간 채우기가 아니다.
경험이 쓰이는 자리에서야 비로소 일자리의 의미는 완성된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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